진로안내
진출분야
고고미술사학과는 고고학과 미술사학 두 학문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고고학은 과거의 인류가 생활하면서 남긴 유적·유물을 발굴·수집하고 이에 대한 분석과 해석 연구를 통해서 인류의 역사를 규명하는 학문이며, 미술사학은 유적·유물 중에 미적 창조성이 반영된 건축·조각·회화·공예 등 조형예술의 역사를 연구하고 해석하는 학문이다.
첫번째
경제 성장과 더불어 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문화시설 설립이 확대되고 있으며,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따른 각종 토목공사에 선행하는 유적 조사와 발굴이 많이 시행되고 있어, 고고학과 미술사학을 전공한 전문 인력의 수요는 경제사정에 따라 증감은 있지만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두번째
고고학과 미술사학을 전공한 졸업생들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문화재청 및 시도 또는 시군의 문화재 담당 공무원, 국·공·사립·사찰 박물관·미술관의 큐레이터(학예사) 또는 행정직원, 문화재 연구소 연구원, 각 지역의 문화재 조사기관 연구원, 국제공항·국제항만·국제기차역의 문화재 담당관 등이 있다. 또한 방송국과 신문사, 잡지사 등 언론사의 문화 담당 기자나 조사원, 각종 문화예술 단체 소속 갤러리의 큐레이터 등 언론․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로 진출하는 예도 증가하고 있다.
세번째
2018년까지 고고미술사학과에서 배출한 약 800여 명의 졸업생들은 국·공․사립박물관과 미술관, 문화재연구소, 매장문화재연구소, 문화재 조사 및 연구 기관, 출판사 및 각종 기업체에서 활동 중이며,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하는 졸업생들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